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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교회는 거룩하다
임 바울  2018-01-08 18:32:46, 조회 : 95, 추천 : 7

                                             제 5 장 교회는 거룩하다


        니케아 신조는 다음과 같이 진술한다, “ 교회는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적이고, 사도적인 교회를 믿는다.” 우리는 이제 교회와 관련이 되어 있는 거룩한 속성에 대해서 말해보자. 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부패한 단체라는 것을 과거에 여러번 들어왔다. 다시 과장이 섞이고 지나친 표현처럼 들릴 수 있지만, 우리가 부패를 어떻게 평가하는냐에 따라서 달려있다. 첫 번째 예로서, 우리가 순수하게 행해진 악만을 본다면, 조직 범죄 또는 독일 나치와 같은 조직은 교회보다 훨씬 더 부패했음에 틀림이 없다. 우리가 도덕적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선과 악을 본다면, 확실히 교회는 가장 부패한 단체임에 틀림이 없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 [눅 12:48]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 우리가 이 기준을 교회에 적용하면, 그때에 모든 단체중에서 교회가 신적 은혜로부터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단체라고 말할 것이다. 나타난 혜택과 우리가 교회로서 받은 은혜의 수여 그리고 거기에 동반되는 높은 수준의 책임감이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보면, 우리의 부르심에 대한 책임감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는 타락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신약에서, 바울은 종종 신자들을 성자( saint)로서 부르는 것을 어떤 사람들은 매우 우습게 생각한다. 예를 들면, 고린도와 에베소에 있는 에 있는 성자( saint)들에게 편지를 썼다. 성자로서 번역이 된 단어는 하기오이( hagioi)라는 단어이며, 거룩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성령은 똑같은 헬라어로 거룩하다고 불리운다.



        어떤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몸에 붙어있는 회원들을 성자 또는 거룩한 또는 하기오이로 부르는 것일까? 교회의 소명을 이해함으로서 시작해보자. 소명( vocation)은 물론 부르심( calling)이다. 이 단어는 우리의 어휘에서 거의 사라졌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그들의 직업과 그들의 경력에 대해서 말한다. 우리가 소명을 가졌다는 것으로 우리 모두가 이해됐었다. 소명이라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특정한 사업에 종사하도록 부름을 받았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은사에 따라서 그들에게 주어진 책임감으로서 어떤 사람은 외과의사 또는 농부 또는 가정주부로 부름을 받은 것으로 사람들은 생각하였다.


        직업을 소명으로 보는 생각은 교회를 위한 성경적 용어가 되었다. 신약에서, 교회로 번역이 되었던 헬라어는 에클레시아이다. 이 헬라어로부터 교회라는 단어를 가지게 되었다. 에클레시아라는 단어는 접두사( prefix)와 어근( root)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헬라어를 배우는 학생이 될 필요는 없다. 엑(ek)이라는 접두사는 엑스( ex)로부터 나왔다. 엑스( ex)의 의미는“ ....로부터( from, out of)”를 의미한다. 추가적으로, 이 단어의 주요 어근은 헬라어 칼리오에서 나왔다. 그것은 불렀다라는 뜻이다. 이것은 call이라는 영어와 매우 비숫한다. 성경에서 에클레시아라는 용어가 가진 어근의 의미를 본다면, 어원적으로  어떤 것으로부터 나오도록 부름을 받은 어떤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교회가 에클레시아라고 불리운 이유는 교회는 하나님에 의해서 세상으로부터 나오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태어난 다음에, 헤롯은 유아들을 죽임으로서 새롭게 태어난 왕을 죽이려고 하였다. 주님의 천사가 꿈으로 요셉에서 그 땅에서 도망을 가라고 경고를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애굽으로 도망을 갔다. 헤롯이 죽은 뒤에,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도 안전하다는 계시가 요셉에 주어졌다. 이것은 성경의 말씀을 성취한 것이라고 하였다; “ [마 2: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것은 하나님이 출애굽을 통해서 성취했던 것을 궁극적으로 성취한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불러내었다. 그리고 이스라엘 나라를 그의 아들로서 택하였다. 실제적인 의미에서, 교회의 이런 소명은 하나님이 이런 부르심과 함께 시작한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 기독교인과 교회, 구약에서의 이스라엘 백성과 신약의 교회는 애굽에서 나오도록 하나님에 의해서 부름을 받은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나오도록 부름을 받았다. 지구를 떠나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부르심은 거룩으로의 부르심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성하였을 때에, 그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레 11:44]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 더럽히지 말라.” 바울이 에베소, 고린도, 데살로니가에 있는 성자들에게 즉 거룩한 자들에게 편지를 쓰기 오래 전에, 교회는 하나님에 의해서 거룩하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이라는 사상이 오래 전에 그리고 확고하게 구약에 세워져 있었다.


        거룩이라는 단어는 구별되다 또는 다르다라는 의미이다. 사람이 구별될 때에, 그 사람은 일반적으로 평범한 것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이다. 그리고 특별한 어떤 것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물론, 성경적인 범주에서, 거룩함으로 부름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상에서 평범한 것으로부터 다른 패턴, 다른 기준 그리고 다른 삶의 방법으로 살아가도록 부름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 하면, 이것은 경건함으로의 부름, 다른 삶의 방식으로의 부름이다.


        “교회는 거룩하다”라는 진술을 볼 때에 우리가 알아야 할 첫 번째 것은 교회는 거룩한 소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교회는 모든 다른 단체와 구별되어왔다. 하나님의 백성은 특별한 임무를 위해서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속성을 반영하고 반사해야 한다. 우리가 무형교회의 일원이라면, 우리는 순례하는 백성이 되도록 부름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바로 이런 이유로 인해서 성경은 우리가 이방인, 순례자, 그리고 외국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것뿐만 아니라, 교회가 거룩함으로 부름을 받았다는 또 따른 점이 있다. 교회의 회원들은 성령 하나님이 거주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교회는 거룩함으로 부름을 받았다. 성령 하나님이 거주하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눈에 거룩한 사람으로 그리고 구별된 사람으로 간주된다. 교회는 하나님이 가시적으로 창조한 기관이다. 하나님은 그의 성령이 바로 그곳에서 거주하는 것을 기뻐하였다. 성령은 우리가 유형 교회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영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악한 영도 발견한다. 그래서 반드시 그 영들을 시험해야 한다. 그러나 거룩한 성령이 임재하고 그리고 거기에 있는 사람들의 삶안에서 활동하시는 한에서만 교회는 거룩하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바울은 죄인들을 보면서 그들을 성자( saint)라고 부른 것이다. 본래 그리고 그들은 여전히 죄인이다. 그러나 그들이 성령에 의해서 중생이 되었다면, 거듭났다면, 성령이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그들은 지금 하기오니 즉 거룩한 사람이다. 성화되어져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것에 대한 응답으로서, 교회는 거룩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선자들로 가득차있다고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듣는다. 이런 말에 대한 응답은 , “ 항상 한 자리가 더 있다는 것이다.” 교회에 있는 우리 모두는 우리가 믿는다고 고백하는 대로 온전하게 살아갈 수 없다. 성자라고 부름을 받은 신자들은 성화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죄인들의 단체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작품이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리고 그의 교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교회를 거룩한 모양으로 지어가고 있다. 각 개인이 천국에 갈 때까지 완전하게 성화되지 않은 것처럼, 또한 교회도 영화롭게 될 때까지 온전하게 성화되지 않을 것이다.



        성경이 교회를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언급하는 것을 본다. 어느날, 우리는 흠이 없고 깜짝 놀랄만한 옷을 입은 신부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신부의 옷이 훼손되었다. 흠과 점과 주름이 있다. 그러나 그의 신부에 대한 그리스도의 서약이 있다. 그가 모든 점과 모든 흠과 모든 주름을 제거함으로서, 마지막 날에 그는 온전한 거룩함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그의 신부를 아버지에게 소개할 것이다.



        지금 우리는 주름이 지고 흠이 있는 옷을 입고 있는 신부이다. 결혼복을 입고서 결혼식에 나타난 신부를 상상해보라. “ 6개월동안 옷장에 있던 것을 꺼내입은, 주름으로 가득찬 옷을 지금 우리는 입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신부도 실제로 그들의 결혼식에 이런 식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상태를 본다면, 자랑할 것이 전혀 없다. 우리의 거룩함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참된 교회는 분명히 이런 과정을 밟고 있을 것이다. 보이는 기관으로서 교회가 무너지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가 배도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일들은 분명히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참된 신자만으로 구성된 유형교회가 그렇다는 것이다. 역사의 한 시점에서, 이런 교회는 거룩함을 충만히 드러낼 것이다. 교회안에 거하는 성령으로 인해서 계속해서 순결하게 됨으로서 교회의 소명에 충실하게 될 것이다. 교회가 위대한 핍박과 큰 고통을 당하는 이유중에 하나이다. 도가니의 정화가 이런 고통에서 나온다. 하나님이 교회의 정화와 순결을 가져오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수단 중에 하나이다. 때때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잠에서 깨우기를 기뻐한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우리의 소명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 거룩한 것처럼 우리들이 거룩해지 위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소명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자, “ 내가 섬기는 교회는 거룩한가?” 내가 이런 것을 물었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웃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교회에 있는 모든 결점, 오류, 죄등을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교회는 지금도 오염되어 있다. 그러나 또한 그리스도의 신부이다. 역사의 어느 순간에도 교회는 거룩해본 적이 없다. 그러나 교회는 거룩해질 것이다. 현재에 우리의 목적은 성화되어가고 있는 성자가 되어야 한다. 추가적으로 , 하나님이 교회에게 주었던 소명에 충실하게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은혜에 의존하는 성자들이 되어야 한다.




<< 연 구 문 제 >>

1. 교회의 거룩함이라는 관점에서, 어떻게 우리는 교회의 타락상을 평가해야 하는가?

2. 교회가 소명( vocation)이 무엇인가?

3. 교회가 거룩하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그런가?

4. 당신이 섬기는 교회는 거룩한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p.s. 이 글은 R.C. Sproul의 " What is the Church " 제 5 장 " The Church is Holy" Kindle edition를 번역한 것입니다. 오류나 수정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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