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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국가 교회
임 바울  2018-03-29 10:47:23, 조회 : 240, 추천 : 73

                                      
                                                        제13 장 국가 교회



영어에서 가장 긴 단어에는 반 국교 폐지론( antidisestablishmentarianism)이다. 그러나 이 단어는 사소한 것이 전혀 아니다.; 교회와 정부의 관계를 이해하는 열쇠이다.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자. 이중 부정이다; 국가 종교 폐지론에 반대한다는 견해이다. 이것은 국가 종교 폐지론를 반대하는 것이다. 교회가 국가에서 세금으로 지원을 받을 때에 국가 종교이다. 그리고 경쟁상대에 대해서 배타적인 권리를 가진다. 이런 교회를 국가가 세운 교회라고 부른다. 그리고 정부로부터 특별한 혜택과 보호를 받는다. 역사적인 예는 영국 교회, 독일의 루터란 교회, 스코틀랜드의 개혁 교회, 또는 스웨덴의 루터란 교회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국가 종교 반대주의자들은 국가 종교를 거부해야 한다고 믿는다. 반 국가 종교 폐지론자들은 -이중부정은 강한 긍정을 의미하기에- 교회국가 폐지론을 반대함을 의미한다. 이 견해는 국가 종교를 옹호한다.


        우리가 미국 역사를 고찰하면, 미국은 국가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는 이유를 금새 이해하게 될 것이다. 국가 종교를 가지는 것은 16-17세기의 유럽국가에서 일반적이었다. 국가들은 공식적으로 로마 카톨릭 또는 개혁교회였다. 영국은 17세기에 헨리(Henry) 8세 치세아래 개신교가 되었다. 헨리는 이혼을 하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교황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헨리는 로마 카톨릭의 권세에서 자유롭다 선언하였다. 헨리가 로마 권위에서 그 자신과 그의 나라가 자유롭다고 선언할 때에, 그는 자신을  defensor fide라고 불렀다. 신앙의 옹호자라는 뜻이다( defender of faith). 그때에 왕은 시민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교회의 일에서도 군주로서 보았다. 이것은 영국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일으켰다.


        로마카톡릭 교회로부터 벗어났지만, 헨리( Henry 8세)는 신학적인 면에서 개신교의 견해를 갖고 있지 않았다. 그가 죽었을 때에, 에드워드 6세에 의해서 그의 왕좌가 계승되었다. 그는 자신이 개신교인임을 의식한 사람이었다. 영국 교회를 완전한 개신교 그리고 개혁주의 신학으로 세우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그의 재임기간은 매우 짧았다. 그리고 그가 죽었을 때에, 메리 여왕이 왕좌를 계승하였다.


        메리 여왕 1세는 피의 메리( Bloody Mary)로서 유명하다. 그녀는 개신교를 강하게 탄압함으로서 영국 교회를 다시 로마 카톨릭 교회로 돌아가도록 하였다. 이 일로 인해서 영국에 많은 순교자들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피의 메리의 칙령으로 나무에 매달려 불에 타서 죽었다. 영국 개신교 개혁운동의 많은 지도자들이 독일이나 또는 스위스로 추방을 당하였다  제네바 성경 (Geneva Bible)은 피의 여왕이 재임하고 있는 동안에 16세기 중엽에 스위스로 망명을 간 영국인들에 의해서 쓰여졌다. 약 100년 동안 제네바 성경은 독점적으로 영국에서 사용된 번역판이었다.


        피의 메리가 무대에서 사라졌을 때에, 그녀의 동생 엘리자벳이 그 자리를 차지하였다. 엘리자벳 1세는 선한 엘리자벳 여왕으로 또는 처녀 여왕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영국 교회가 개신교주의로 다시 돌아가도록 하였고, 피의 메리의 핍박으로 외국으로 망명간 사람들을 돌아오도록 회유하였다. 종종, 엘리자벳 여왕을 피의 숙청을 종식시킨 친절하고, 열정적인 여왕으로서 우리는 생각한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녀는 로마 카톨릭 교인들을 핍박의 대상으로 만들었다고 사람들은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틀린 말이다. 오히려, 그녀의 통치 영역에 있는 개신교인들을 대항해서 강한 핍박을 수행하였다. 이런 개신교들을 비국교도( Nonconformists)인들이라고 불렀다. 그들은 국가가 세운 교회를 강하게 반대하였기 때문이다.


        비국교도인들은 엘리자벳 여왕의 통치아래 있는 영국 국교회가 충분히 개혁이 되지 않았으며, 예배 형식에 있어서 로마 카톨릭를 상기시키는 너무 많은 습관들을 담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형식의 요소들중에는 성찬식과 제사장의 의복등이 있었다. 추가적으로, 비 국교도인들은 예배중에 제사장의 흰 칼라를 착용하라는 요구사항을 반대하며 시위하였다. 이것은 평민들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대해야 한다고 그들은 믿었다. 이런 제복들은 그들이 반대했던 로마 카톨릭주의의 상징으로서 보여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엘리자벳 여왕은 비 국교도인들에게 흰 칼라를 착용할 것을 요구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결과적으로, 많은 영국 국교회의 목사들이 저항을 하였고 , 목사직에서 파면되었다. 그들 중에는 감옥에 들어간 사람도 있고, 여왕에 의해서 처형되기도 하였다. 이런 비국교도인들에게 경멸적인 용어로서 “ 청교도( Puritan)"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들 청교도인들은 다른 나라로 피난을 감으로 핍박을 피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네덜랜드로 갔고, 미국으로 갔다. 결과적으로, 뉴 잉글래든와 버지니아주와 같은 지역은 교회의 문제에 정부의 관여를 싫어하는 강한 유산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사람들이 영국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로부터 미국으로 건너왔다. 역사적으로 이 시기에, 개신교인들은 카톨릭을 핍박하였고, 카톨릭인들은 개신교인들을 핍박하였다.


        문화적인 면에서 보면, 미국을 종교의 자유와 관용이 허용된 나라로서 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들이 갖고 있었던 관점은 국가 교회 폐지론이었기 때문이다. 어떤 국가 교회가 있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시민 정부의 간섭이나 편견없이 그들의 종교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는 종교적인 권리를 보호하도록 하였다. 왜 미국 헌법 제 1 수정안이 자유로운 종교 실천을 보장하는가를 이해하는 것이 쉬울 것이다. 개신교인은 카톨릭과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였고, 카톨릭은 개신교인들과 평화를 유지하였다. 모든 종교의 사람들은 -  유대인, 또는 모슬렘 또는 힌두 또는 불교 또는 기독교인- 동등하게 법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런 근본적인 원리에 대한 불행한 결과중에 하나는 모든 종교들은 허용이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동등하게 진리이고 정당하다는 일반적인 가정이 성행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런 주장을 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 법은 누가 옳은지 누가 틀린지를 선언하지 않는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문제를 시민 정부가 다루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대신에, 이런 것들은 종교적이고 교회사적인 문제이기에, 시민 정부의 영역이나 관할 밖에 있는 것으로 유지시켜야 한다.


        기독교인들은 시민 정부가 기독교인의 의제를 취하도록 설득하는 일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미국은 분리의 원리, 노동의 분업에 헌신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나라이다.


        다른 한편으로, 오늘날의 문화에서, 교회와 정부의 분리는 정부가 하나님을 고려하지 않고 통치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생각을 한다. 이것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설립된 방식이 아니다. 미국은 획일적으로 자유가 없는 기독교에서 세워진 국가라고 믿지 않는다. 17세기의 메리플라워 승객들은 전부가 기독교인이었다. 그러나 헌법이나 독립 선언문은 전부가 기독교적이지는 않다. 여기에는 많은 기독교인들과 비 기독교인들이 참여하였다. 그러나 분명히 유신론적인 법들이다. 이것은 무엇을 우리들에게 말하는 것인가? 미국은 하나님 아래에 있는 두 기관 즉 정부와 교회라는 원리에 의해서 세워졌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앞에서 책임을 져야하는 개념을 미워한다. 우리는 도덕적으로 유신론적인 흔적으로부터 자유로운 정부를 가지기를 원한다. 그러나 이런 정부는 제 1 헌법 수정안이 갖고 있었던 의도가 아니다. 우리 나라가 세워진 기본적인 조항들도 아니다.


        우리의 선조들은 정부가 종교적인 문제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그들이 피하기를 원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정부가 교회의 삶에 침범하는 많은 예가 있다. 매우 묘한 방법으로서 일어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토지 이용 제한법( zoning Law)에서 일어나고 있다. 교회 건물을 세우는 일에 제한을 둔다. 그리고 크기에 대해서도 제한을 가한다. 그리고 십자가 탑을 얼마나 높이 세울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말한다. 동성애 결혼에 대해서도 일어나고 있다. 동성애자들에게 결혼식을 거절할 권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국가가 언급을 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고용주들이 낙태를 위한 의료보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도 요청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정부와 교회와의 이런 충돌들이 점점 증가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세계 역사를 보면 그리스도의 교회를 억압하는 세속 정부들의 예로 가득차있다. 우리 모두는 이런 일에 대해서 놀라지 않을 것이다. 할 수 있는 한 우리는 저항을 해야 한다. 그러나 또한 하나님의 주권아래에서 평강을 찾아야 한다. 그는 그의 교회를 세울 것이고, 그의 왕국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지금 미국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유를 너무 당연히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런 자유를 위해서 지불해야 했던 값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시민 정부의 손에서 가장 강한 핍박을 받음으로 망명을 했던 우리 선조들의 역사적인 상황들을 회고해야 한다. 사람들은 국가 교회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정부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교리를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서 칼을 사용한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그들에게도 잘못된 것이며 또한 우리가 똑같은 일들을 시도한다면, 우리에게도 나쁜 일이다.


        하나님의 왕국은 황제 또는 군대의 장관에게서 나오는 칙령으로 세워지지 않는다. 단 한가지 방법으로만 세워진다. 복음의 선포이다. 하나님이 그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정해주신 능력이다. 칼의 능력이 아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계속해서 이 힘과 권세를 우리의 소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연 구 문 제 >>

1. 반 국가 교회 폐지론에 우리는 동의를 하는가?

2. 국가 교회의 역사는 우리들에게 무엇을 보여주는가?

3. 종교의 자유라는 말에서 나온 오류가 무엇이 있는가?

4. 청교도라는 용어가 나오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5. 국가가 하나님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때에 어떤 일이 생긴다고 생각하는가?


P.S. 이 글은 R.C. Sproul의 "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Church and state? " 제 4 장 The  Established Religion" Kindle edition을 번역한 것입니다. 오류나 수정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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