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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참된 교회의 표지들
임 바울  2018-02-25 07:42:50, 조회 : 283, 추천 : 88

                                                 제 9 장 참된 교회의 표지들





        언제 교회가 교회가 아닌가? 종종 괴로워하면서 이런 말들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 내가 지금 다니는 교회에서 행복하지 않다. 설교 또는 교회에서 진행되는  활동에 행복하지 않다.” 이것은 매우 중대한 질문이다. 종교개혁이 있었던 16세기에 이 문제가 크게 대두되었다. 그때에 이 지구땅에서 일어났던 지상교회의 가장 큰 분열이 있었다. 개신교 개혁자들이 로마교회에 결별한 후에, 온갖 종류의 다양한 그룹들이 일어났다. 그들은 다른 신조, 다른 신앙고백, 다른 형태의 정치 제도, 그리고 다른 예배양식을 가졌다. 그들 모두는 기독교 교회라고 주장하였다. 그들 중에 어떤 교회들은 자신들만이 참된 교회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다; “ 우리가 어떻게 말할 수가 있는가? 그것을 판단할 수 있는 참된 교회의 표지들은 무엇인가?”



        로마 카톨릭이 개신교 교회를 참된 교회로 인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혁자들은 이 문제를 가지고 고심하였다. 교회를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질 수 있다고 과거에 로마 카톨릭은 말했다; 주교가 있는 곳에, 교회가 있고, 그리고 로마 카톨릭의 주교가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때에 어떤 사회나 국가에서 나왔던지간에 합당한 교회가 아니다. 개신교 개혁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다른 견해를 가졌다. 그들은 로마 카톨릭과 구별을 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합당한 교회의 표지를 설명하였다. 교회는 세가지 특징적인 성격을 가져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첫째로, 복음이 충실하게 선포되는 교회가 참된 교회라고 하였다. 두 번째로, 참된 교회는 성례가 바르게 실행되는 곳이라고 하였다. 세 번째로, 참된 교회는 회원에 대한 참된 징계를 실행하는 곳이라고 하였다. 세 번째 특징에 대한 필연적 결과로서 교회 정부가 있어야 했다. 회원의 양육과 징계를 위해서는 그것을 행사할 수 있는 교회정부를 필요로 한다. 교회에서 보여지는 모든 여러 가지 차이점중에서, 이 세가지는 타협할 수 없는 교회의 구성요건이라고 하였다. 개혁자들은 참된 교회의 본질적인 표지로서 강조를 하였다. 이 세가지 표지들을 자세하게 살펴보자;



        1) 복음이 충실하게 선포되는 곳: 개혁자들에게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예수님의 죽음과 속죄의 좋은 소식을 단순히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모든 본질적인 진리를 충실하게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가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인 교리들을 부인한다면, 그 단체는 더 이상 교회로서 간주되어서는 안된다. 역사적 개신교주의는 몰몬주의를 참된 교회로서 인정하지 않았다. 몰몬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였기 때문이다.



        2) 성례가 바르게 실행되는 곳;  개혁자에 의하면, 성례가 없다면, 즉 성찬과 세례가 없다면, 그것은 교회가 아니다. 오늘날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Young Life, Campua Crusade, InterVasity와 같은 기독교 봉사와 선교 임무를 담당하는 파라 처치( Para church)단체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교회와 함께 일을 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Ligonier Ministry는 이런 점에서 파라처치라고 부를 수있다. 우리는 교육 단체이다. 우리는 교회가 아니다. 리기니아는 성례를 실행하지 않는다. 우리는 교회 회원이 없다. 그래서 리기니아 사역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징계를 하지 않는다. 이것은 리기니아의 사역이 아니다. 우리는 교육을 통해서 교회를 도와주는 단체이다. 그러나 이 사역에만 초점을 맞추며, 교회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리기니아는 회원이 없다. 우리는 사람에게 세례를 주지 않는다. 그리고 리기니아 교회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리기니아는 교회가 아니기 때문이다. 성례를 실행하는 것은 교회가 해야 할 업무이다.



        3) 교회 징계권: 교회 역사를 통해서 교회 징계는 다소 유연성이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교회 징계가 방법에 있어서 매우 가혹했던 적이 과거에 있었다. 16세기 동안에, 로마 개신교에 대항해서 로마 카톨릭에 의한 심한 박해가 있었고, 마찬가지로 로마 카톨릭에 대항하여 개신교에 의해서 행해진 박해가 과거에 있었다. 교회의 징계로서 사람들이 고문을 받고 온갖 종류의 형벌을 받았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21세기의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분명히 잔인하고, 유별나고, 그리고 야만적이라고 볼 수 있다. 분명히 그렇게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가지 우리들이 이해해야 할 것이 있다; 16세기의 교회 지도자들은 실제로 지옥을 믿었다.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악한 운명은 없다고 그들은 믿었다. 실제로 교회는 회원들이 지옥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회원들을 책망하고 징계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수단들을 사용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믿었다. 지옥에서 그들을 건져내기 위해서 고문실이 있었고, 심지어는 십자가에서 화형을 시킬 정도였다. 그리고 이것을 합법적인 것으로 보았다. 물론 나는 이것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옥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던 16세기 지도자들의 세계관을 여러분들이 이해시키기 위해서이다. 오늘날, 사람들을 전혀 징계할 필요가 없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이런 일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신적 심판의 위협을 믿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징계에 대해서, 교회 역사를 보면 시계추처럼 극에서 극으로 나아가는 성향이 있었다. 때때로 교회는 가혹하고 지독한 형태의 징계를 취하였다. 또 다른때에는, 교회는 종교 자유주의의 형태를 나타내었다. 어떤 징계도 사람에게는 부여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몇 년 전에, 미국의 주요 교단중에 하나가 교회안에서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었다. 몇 명의 목사와 학자들이 결혼생활에 대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기독교 성적 윤리를 완전히 새롭게 다시 정의내리는 문서에 서명을 하였다. 이 보고서는 보다 정통적인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법으로 상정이 되었다. 이 대결은 교단 총회에서 나타났다. 그래서 투표가 이루어졌고, 다행히 그 제안은 거절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일어났던 일은 더욱 이상한 것이었다. 교회가 기독교인의 성적 생활에 대한 이런 특별한 입장을 택하지 않았지만, 또한 이 입장을 옹호했던 사람들을  견책도 하지 않고, 징계도 하지 않았다. 결국 이 교단은 다음과 같이 말한 셈이 되었다, “ 이것은 우리 교단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 교단에서 목사가 되기를 원하고 그리고 이런 입장을 지지하고 가르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이런 일에 대해서 전혀 상관을 하지 않겠다.” 이런 것은 해야 할 징계권을 행사하지 않은 실패이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현대 교회에서 항상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또한 다른 질문들을 야기시킨다. 교회가 가능하고, 혐오스럽고, 지독한 죄에 대해서 그의 회원들에게 징계를 하지 않는다면, 그러고도 교회라고 여전히 말할 수가 있는가? 교회의 배도를 어떻게 정의내려야 하는가?  물론 이것은 쉬운 질문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속죄사역 또는 그리스도의 신성 또는 다른 본질적인 믿음을 믿지 않는다고 인정하는 단체가 역사를 보면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항상 분명한 경계선이 있는 것이 아니다. 종종, 교회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인 진리을 소홀하게 다룬 적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사실상의 배도와 법률상의 배도를 구별해야 한다. 공식적인 배도와 실천적인 배도라는 뜻이다. 공식적인 배도는 교회가 분명히 그리고 틀림없이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인 진리를 부인할 때이다. 공식적인 배도는 실천적인 배도로 이어진다. 실천적인 배도란 신조가 분명히 그 교회의 법으로 되어 있지만 실천적으로 교회가 신조를 더 이상 따르지 않는 것이다. 그들이 믿는다고 그들이 말했던 그 신조를 교회가 무시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들로 하여금 어떻게 적용을 할 것인가로 나아간다. 언제 우리는 교회를 떠나서 다른 교회로 가야 하는가? 첫째로, 이것은 가볍게 결정을 해서는 안되는 것임을 먼저 말하고 싶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가 교회에 참여를 할 때에, 하나님 앞에서 서약을 한 것과 같다. 엄숙한 서약을 한 사람을 교회에서 탈퇴시키기 위해서는 분명한 이유를 요구한다. 그리고 이것은 분명한 근거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오늘날에 , 사람들은 신중히 생각하지 않고 이 교회에서 다른 교회로 움직인다. 성전의 페인트 색깔, 또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는 성명와 같은 이유로 교회를 떠나는 사람을 볼 때에, 교회 그 자체의 거룩한 본질을 망각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정당한 이유가 없다면 교회를 떠나서는 안된다. 교회가 회원들에게 충분한 교육과 양육이 제공하는 한, 가능하다면 최선을 다해서 교회에 헌신을 해야 한다. 교회가 배도할 때에, 기독교인들은 반드시 떠나야 한다. 교회안에 머물러서 변화와 회복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교회가 공식적으로 배도를 하였다면,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바알의 선지자와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에서 대결한 것을 생각해보자. 하나님이 바알을 믿는 선지자들에게 그의 능력을 보여준 다음에, 다음과 같이 말한 사람이 있다고 상상해보자, “ 야훼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나는 이제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개혁을 위해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려면 바알을 섬기는 곳에 머물러야 한다.” 우리가 이런 일들을 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단체가 배도를 하였다면, 그것을 떠나는 것만이 우리에게 남은 의무이다.


        우리는 항상 교회의 표지를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복음이 선포되고 있는가?  성례가 정당하게 실행되고 있는가? 교회가 징계권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가? 이런 세가지가 있다면, 우리는 그 교회를 떠나서는 안된다. 그리스도 몸에 참여하여 서로 권면하는 자로서 있어야 한다.


                몇 개의 장을 할애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신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본질과 범위를 보았다. 우리가 참된 교회의 목적을 이해할 때에만 , 교회는 그 아름다움을 온전히 비출 수가 있다. 진리에 연합함으로서 사도적 믿음을 지켜야 한다. 방관적인 세상에 삼위 하나님이 경배를 받을 만한 분이라는 것을 우리는 선포하고 보여 주어야 한다. 아버지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인 우리들에게, 이것은 가장 위대한 즐거움이다. 교회는 바로 이런 것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함께 살도록 그의 소유가 된 사람들이다.



<<연 구 문 제 >>

1. 로마 카톨릭은 참된 교회를 어떻게 정의하는가?


2. 개혁주의자들은 참된 교회를 어떻게 정의하는가? 당신은 이것에 동의를 하는가? 왜 동의를 하는가? 또는 왜 동의를 하지 않는가?


3. 교회가 복음을 신실하게 전파해야 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4. 교회가 그의 회원들이 잘못했을 때에 징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왜 그런가? 또는 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5. 16세기에 징계가 심했던 이유를 말할 때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P.S. 이 글은 R.C. Sproul의 " What is the Church? " 제 9 장,  The Marks of a True Church" Kindle edition을 번역한 것입니다. 오류나 수정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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