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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4주일 - 제 113문-115문 (제 3부 감사)
admin  2015-01-19 16:29:15, 조회 : 2,407, 추천 : 520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해설 - G. I. 윌리암슨

제 44 주일

(성경구절) 골 2:20-3:17; 요일 5:1-4


        113. [질문] 제 10 계명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대답]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마음이나 생각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모든 공의 속에서 우리는 항상 자원하는 마음으로 죄를 미워하여야 합니다.

        114. [질문] 중생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계명들을 완전히 지킬 수가 있습니까?  

             [대답] 지킬 수 없습니다. 아무리 거룩한 자들도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동안은 이런 순종에 있어서 초보 단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몇 가지 계명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따라 살도록 진지하게 시도합니다.

        115. [질문] 이 세상에서 이 계명을 아무도 지킬 수 없다면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계명을 엄격하게 가르칩니까?

             [대답] 첫째, 일생 동안 우리는 우리의 죄의 본성을 더 많이 볼 수 있고 그리스도 안에서 의와 죄 용서함을 더욱 간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이 세상 이후의 완전한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변화된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성령의 은혜를 구하기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거짓의 선생들이다. 그들은 율법을 열심히 지키려는 사람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들은 율법보다 자신들의 전통을 더 소중히 여긴다(막 7:1-13). 예수님은 그들을 속은 더러움으로 가득 찼지만 겉은 깨끗한 그릇으로 비유하셨고, 속은 송장과 썩은 뼈들이 가득 찼지만 겉은 회칠한 무덤과 같다고 말씀하셨다(마 23:25-28). 그들의 근본적인 잘못은 오직 눈에 보이는 외적인 행동에만 관심을 갖는 일이었다. 몇 가지 금지 사항을 만들어서 그것을 지키면 완전한 사람으로 생각하였다. 오늘날 복음주의 교회에서도 이러한 의식구조가 존재한다. 금주(禁酒)를 포함한 몇 가지 목록을 작성하여 그것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교회를 섬긴 일이 있었는데, 그들은 금주를 철저하게 지키면 경건한 사람으로 간주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종종 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종교적인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였다. 그는 바리새인의 전통이 작성한 규례들을 지켰다. 그러나 그가 처리하지 못하는 한 계명이 있음을 나중에 알고 고백하였다(롬 7:7). 그것은 제 10계명이다.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이 계명은 외적인 행위를 다루지 않고 내적인 욕망을 다루고 있다. 제 10계명은 매우 독특하다. 그것은 사상과 욕망을 다루기 때문에 다른 아홉 가지 계명과 완전히 다르다. 제 10계명은 나머지 모든 계명에 영향을 준다. 제 8계명은 내 이웃의 소나 나귀를 훔치지 말아야 함을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이 계명은 이미 나의 마음속에 훔치고 싶은 욕망이 없어야 함을 보여 준다. 제 7계명도 이미 나의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지 말라고 하지만, 성적인 욕망을 품었다면 이미 간음죄를 지었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주님께서 하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는 말씀이 우리의 의무임을 깨닫게 될 때 제 10계명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사도바울이 탐심(열 번째 계명을 어기는 일)이 우상숭배(첫째 계명)라고 말한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골 3:5). 율법이 통일성을 가지는 것은 사실이다. 램브란트(Rambrant)의 유명한 그림 "The Night Watch"가 암스테르담 박물관에서 예술품 파괴자에게 일부분이 손상 되었다. 매우 값진 그림의 일부가 훼손당한 것은 그림 전체가 파손된 것과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율법도 마찬가지다. 만약 내가 첫째 계명을 잘 지키면 다른 계명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범죄 할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것들을 갈망하며 나아가서 우상을 섬기기 위해 참되신 하나님을 포기한다. 바로 여기에 참된 그리스도인의 표시가 있다. 그는 새로운 피조물이다. 그는 위로부터 거듭난 존재이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존재가 되었다. 이미 이 세상의 삶 속에서 그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기 시작하였고 그의 계명을 지키기 원한다. 사도 바울의 예를 들면 그가 중생한 후에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였다(롬 7:22). 이와 같이 사도 요한도 하나님의 계명이 참된 그리스도인에게 무거운 짐이 아니라고 했다(요일 5:3). 그렇다고 그리스도인이 완전하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가장 거룩한 성도들은 교리문답과 같이 하나님의 율법이 요구하는 것에 순종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거룩함으로 출발한다. 그리고 참된 성도들은 완전함을 바라보고 달려간다.



[질문]

1. 제 10 계명이 다른 아홉 가지 계명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2. 마음의 욕망을 무시하고 외적인 규례만 강조하는 실제적인 예를 들어라.
3. 바울은 왜 탐심을 우상숭배라고 했는가?
4. 십계명을 완전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참된 성도와 다른 사람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5. 1 계명에서 9 계명까지의 계명은 마음의 의도에 관심이 있는가?



[연구와 토의를 위한 문제들]

1.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의 계명을 지키는가? 설명하라.
2.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의 계명을 지킬 수 있는가? 설명하라.
3. 오늘날 십계명이 설교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4. 십계명이 성도들에게 설교되어야 하는가? 아니면 불신자들에게만 설교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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