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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부록 1 : 동성애를 결혼으로 인정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임 바울  2015-12-10 20:20:06, 조회 : 1,559, 추천 : 296

                                                     부록 1
                           동성애를 결혼으로 인정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의도적으로, 이 책은 성경에 관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동성애를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법률적, 정치적, 과학적, 문화적, 교육적인 논쟁에서 벗어나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 부록에서 짧게나마 동성애 결혼에 대한 주제를 이런 관점에서 다루려고 한다. 이 주제를 다루어야 할지에 대해서 나는 전문가들과 진지하게 상의를 하였다. 분명한 것은, 정치적이고 법률적인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 아니다. 나의 관심은 교회이다. 교회가 믿는 것, 교회가 선전하는 것, 그리고 교회가 선포하는 것이 나의 관심사이다. 그러나 많은 젊은 기독교인들이- 묘하게도, 사회적 개혁과 사회적 정의에 익숙한 사람들- 전통적인 결혼관과 인류 발전과의 연결점들을 보지 못하고 있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카톨릭에 속한 어떤 정치인에 의해서 권유되고 있는 오래된  낙태법을 위한 주문(구호)을 부활시키는 일에 격렬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항상 이런 주문을 반복한다. ; “개인적으로는 반대를 하지만, 그러나 공개적으로 나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왜 이것이 문제가 되는가를 기독교인들이 보기를 원한다. 동성애 결혼이 이 땅에서 합법화가 되면, 왜 가족의 고결함이 약화될 것이고, 교회의 자유가 위협을 받을 것인가를 보기를 원한다.


        이것은 점차적으로 인기를 잃어가고 있는 논증임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결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차츰 적대시 하고 있음을 안다. 아마도 이 책에서 전개된 주석학적 결론에 동의를 하고, 동성애 행위는 성경적으로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믿을 것이다. 그러나 헌법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동성애 결혼을 지지하는 것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궁금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우리는 험담 간음 또는 거짓된 신에게 드리는 경배 등에 대한 법을 갖고 있지 않다. 내가 그것을 동의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게이나 레즈비언인 사람들은 여전히 내가 결혼할 자유를 가진 것과 같은 자유를 가져야 하지 않는가?


        이것은 좋은 질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것에 답을 하기 전에, 우리가 똑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는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동성애 결혼에 대한 토론에서 위협을 받지 않는 것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자.


        ⓐ 정부는 동성애 행위를 범죄로 간주하겠다고 위협을 하고 있지 않다. 대법원이 Lawrence v. Texas (2003)에 있었던  동성애 행위 차별을  금지한 이후로, 동성애  행위 그 자체는 모든 주에서 합법화되었다.


        ⓑ 정부는 동성애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그들 자신에게 헌신하거나 또는 공식적인 행사나 종교적인 행사를 금지하지 않을 것이다.


        ⓒ 두 어른이 함께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 또는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에 대해서 또는 그들의 헌신이 성적으로 어떻게 친밀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 정부는 입법화하지 않을 것이다.


        ⓓ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 사람들이 침대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또는 그들이 누구를 사랑할 수 있는가?”를 통제하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정부가 어떤 결합을 결혼으로서 인정할 것인가이다. 결혼을 다른 종류의 관계나 교제와 분류하려는 법률체제는 정의상 많은 종류의 관계를 배제하게 될 것이다. 정부는 세 사람의 성적 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결혼 증서를 발행하지 않을 것이다. 8살 먹은 아이에게 결혼 증서를 발급하지 않을 것이다. 정부가 결혼으로서 인정하지 않는 수 천 가지의 우정과 혈연간의 관계가 있을 것이다. 정부는 누구와 친구를 사귀야 하며 또는 누가 우리와 살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절대로 말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한명의 친구 또는 몇 명의 친구 또는 수많은 친구를 가질 수 있다. 우리는 누나와 같이 살 수 있으며, 엄마와 같이 살 수 있고, 할아버지랑 같이 살 수 있고, 개랑 같이 살 수 있고, 직장의 동료들과 같이 살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관계는 - 그것이 아무리 특별하다고 할지라도- 교회나 정부에서 결혼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이런 관계를 결혼관계로서 인정하기를 정부가 부인한다고 해서 우리가 이런 것들을 하지 말라고, 또는 즐기지 말라고, 또는 이런 것들을 중요한 것으로 계산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2. 결혼 :  뭐가 문제인가?


        전통적인 견해에 의하면,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다.  정부가 그것에 어떤 제동을 걸기 전까지는, 바로 이것이 결혼으로 받아들여졌다. 전통적인 견해에서, 결혼은 어떤 단체가 만들어지기 전에 존재하였다. 따라서 결혼이 무엇인지를 정부는 결정해서는 안된다. 단지 결혼을 인정하고 그것을 권리로 받아들여야 한다. 자유주의 근거에 의해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실제적으로 이전에 갖고 있었던 상당한 권세를 정부에 넘겨주고 있는 것이다. 정부와 상관없이 존재했던 결혼을  더 이상 행정적인 문제 이전의 것으로 다루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제 정부는 결혼에 대해서 정의를 내린다. 그것이 존재를 인가한다. 증언 자격을 넘어서, 사회의 가장 중요한 관계를 건축하고 정의를 내릴 권리를 정부가 과연 갖고 있는 것일까?


        왜 정부는 결혼을 인정하는 일들을 일부러 하려고 하는가를 먼저 생각해보아야 한다. 결혼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그들이 어떤 관계를 선택하던지 간에 그리고 그들이 무엇이라고 부르던지 간에 왜 내버려두지 않는 것일까? 어떤 관계는 금지하고 그것에 특이한 법적인 제제를 가하는 수고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정부는 부부의 관계 속에서 태어난 자녀들을 부모가 양육하는 가족 제도를 장려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보호해야 하는 사회의 공공 이익과 복지를 위해서 결혼 실무에 종사하여 왔다.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가 있을 때에 더 잘한다. 공동체는 남편과 아내가 있을 때에 더 잘한다. 많은 연구가 이런 진술을 확증한다(물론 예외가 없는 것은 아니다). 동성애 결혼은 결혼을 다시 정의내릴 수 있고 잘못된 부분들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항상 결혼이라고 불렀던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와 같이, 동성애 연합을 결혼으로서 인정하게 되면, 정부는 우리 사회생활의 많은 부분을 재설계해야 한다. 부모라는 면에서 성(性)을 구별하지 말아야 한다. 결혼에서 출생을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 어떠한 사회구조와 관습들이 인류의 번성으로 인도할 것인가에 대한 많은 연구가 실행되어야 한다.


3. 그러나 동등한 권리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어떻게 내가 갖는 결혼의 권리를 다른 사람이 가질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것은 공평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맞다. 결혼의 권리는 기초적인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갖고 권리를 동성애 결혼의 권리와 동등한 것으로 보는 것은 논점을 교묘히 피하려는 것이다. 동성애 연합이 실제로 결혼에 해당한다고 가정한다. 각각의 그리고 모든 성적 관계는 결혼이라는 정부의 확증을 받을 권리와 결혼을 할 권리를 가지는 것은 똑같은 것이 아니다. 문제는 결혼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을 확장할 것인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결혼을 정의할 다른 방법들을 선포하고, 특권을 부여하고, 법제화할 것인가에 있는 것이다. 다른 예를 들어보면, 평화주의자들은 군대에 참여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가 입대한 군대가 비폭력적인 군사단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결혼에 동성애 연합을 포함할 것을 공개적으로 재정의하는 것은 이런 관계를 진실한 결혼으로서 인정하는 것이다. 정부의 인가가 동성애 결혼 옹호자에게 중요한 이유이다. 전통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이다. 동성애 결혼을 제정하는 것은 잘못된 결혼관을 신령한 것으로 법률 속에 집어넣는 것이다. 결혼은 성적으로 헌신을 표현하는 것으로 말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견해에서, 결혼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도 바른 것이다. 바로 정부가 결혼을 규정하고 지원하는 일에 막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이다. 새로운 도덕법에 의하면, 결혼은 한 쌍의 감정적인 결합에 중심을 두고 있다. 마치 개인적인 선택과 사생활이 가장 중요한 것처럼, 그들의 표어는 “정부는 나의 침대에서 일어나는 일에 참견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동성애 결혼 옹호자들은 사생활과 같은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공식적인 인정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동성애 쌍들은, 결혼을 위한 갈망이 진실하고, 진심이고, 다른 사람의 결혼에 상처를 주려는 욕망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 나는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동성애 연합은 모든 결혼을 평가 절하하지 않고서는 결혼으로서 받아들여질 수가 없다. 동성애 연합을 결혼으로서 받아들이는 유일한 방법은 결혼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을 전적으로 바꾸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4. 이정도면 충분한다.


        왜 문화전쟁을 멈추고 세상으로 하여금 그들 방식대로 결혼을 정의 내리고, 교회로 하여금 그들 방식대로 정의 내리도록 하는 것은 어떤가? 아마도 우리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결혼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정의에 대해서 참는다면, 더 이상의 혼란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동성애 결혼을 용납하는 것은 전통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을 편협한 견해를 가진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다. 차 범퍼에 그리고 많은 미디어에서 선전하는 동등한 권리에 대한 표어들은 도덕적 논증을 하고 있는 것이다; 동성애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불공평하고, 무례하고, 반사회적이고, 반민주주의적이고, 반미적이고, 그리고 심지어는 반인류적이라고 말한다. 기독교인이 동성애에 대한 문화 논쟁에서 패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다. David S. Crawford가 옳다고 나는 생각한다:


        “ 실제적으로 제의되고 있는 관용은 일시적이고 부수적이며,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고, 공공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것으로 주장되었던 사회의 생각들을 별 것 아닌 것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게 되면 이런 편협한 생각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더 공격적인 조치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분명한 법적인 제재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고, 교육적인 조치도 강행해야 되고, 심지어는 사회적인 추방도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우리들은 절대로 순진한 생각에 잠겨서는 안된다. 동성애 결혼의 합법화는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것이다. 성적 대변혁은 시민의 자유와 종교 자유를 차별하려는 것이 아니다. 슬프게도, 관용만큼이나 불관용한 것이 없다는 것을 우리들은 발견하게 될 것이다(관용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 절대로 관용하지 않는 행위들을 말한다).


        이것은 교회가 망하게 될 것이 기대된다는 뜻인가?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동성애 결혼의 우세는 모욕, 밀려남 또는 그것보다 더 악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은 예상되는 것이다. 예수님을 받았던 것을 우리들도 받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요 15:18-25


        세상이 압박할 때에, 때때로 교회는 활력이 넘쳤고, 가장 분명한 소리를 내었고, 가장 거룩해지곤 하였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다. 세상이 우리들을 그들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려고 할 때에, 우리는 그곳에 들어가서 안주할 때도 있었다. 나는 대법원의 판정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리의 정치인들이 만들었던 법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나에게 더 중요한 것은 - 나는 복음전파, 교회 성장, 그리스도의 영광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지역 교회와 선교 단체와 우리 교단과, 교회 연합단체와 우리 교육 기관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느냐이다. 젊은 세대 기독교인들이 불일치에 대한 용기 또는 신중한 논리를 위한 비판적인 정신을 갖고 있지 않을까봐 걱정이 된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들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읽어야 한다. 어떤 표어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모든 모욕을 싫어하지 말아야 한다. 교회 앞에 놓여있는 도전은 성경을 믿는 사람들이 우리를 편협한 사람으로 만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들도 확신에 가득차야 한다.  


<< 연구 문제 >>


1. 개인적으로 반대하지만, 내 일은 아니라는 말이 가지는 문제점이 무엇인가?


2. 동성애를 결혼으로 인정하려는 논쟁에서 포함되지 않는 주제는 무엇인가?


3. 정통적인 관점에서 결혼에 대한 정의에 정부의 역할은 무엇이며, 자유주의자들이 정부에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


4. "침대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부가 참여할 권리가 없다"라는 동성애자들의 주장의 모순을 지적하라.


5.  정부의 확증을 받을 권리와 결혼을 할 권리를 가지는 것은 똑같은 것이 아니다라는 말은 무슨 뜻인지 자세히 설명하라.


6. 관용을 주장하는 사람들만큼이나 불관용한 사람은 없다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예를 들어서 설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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