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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부 - 열 하나. 히브리인에게 보내는 편지
김 경래  2012-09-04 08:40:56, 조회 : 2,873, 추천 : 547


열 하나. 히브리인에게 보내는 편지

   히브리서는 익명의 저자가 당대의 유대인 신자들을 독자로 하여 기록한 글입니다. 히브리서의 몇몇 고대 사본에 ‘히브리인들에게’라는 제목이 첨가되어 있는데, 이 삽입 문구는 비록 원래의 문서에 속한 것은 아니지만, 대단히 이른 시기의 것으로서, 이 책이 ‘히브리인들’(오늘날 식으로 표현하자면 ‘유대인들’)을 위하여 기록된 것임을 입증한다고 하겠습니다. 이들은 일단 ‘예수를 믿은 유대인들’로 이해할 수 있겠으나, 믿지 않은 유대인들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저자 또한 책의 내용을 통해 볼 때 유대인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성경 말씀을 풀어서 우리 님 예수 크리스토를 유대인들에게 소개하고, 그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믿는 이들을 위한 주옥같은 권면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자, 그의 말을 직접 들어보기로 합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을 구현하고, 보이지 않는 일들을 확인시켜줍니다. 이 믿음으로 옛사람들이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습니다.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고 보이는 것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부터 생겨났음을 우리는 믿음으로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헤벨의 제사를 받으시고 그를 의롭다고 인정하신 것은 그의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헤벨은 의롭지 못한 형 카인에게 살해되었지만, 죽어서도 여전히 믿음을 통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하녹이 죽음을 맛보지 않고 들림 받은 것도 역시 믿음 때문입니다. 그는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이라고 인정받았습니다. 믿음이 아니고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나아오는 이는 그분이 존재하신다는 것과 또 그분은 당신을 찾는 이들에게 보상해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노아나 아브라함이나 싸라나 이쯔핰이나 야아콥이나 모세나 기드온이나 슈무엘이나 다비드 등, 이들은 모두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믿음 가운데 죽었습니다. 그들은 약속된 것들을 현세에 받지 못하였으나, 그것들을 멀리서 보면서도 환영하였습니다. 그들은 땅 위에서는 스스로 외국인이요 나그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처럼 말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고향을 찾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내가 말하는 고향이란 그들이 떠나온 땅 위의 고향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들에게는 얼마든지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사모하는 것은 훨씬 더 좋은 하늘의 본향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으로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들은 믿음을 통하여 나라들을 정복하기도 하고, 공의를 시행하며, 사자의 입을 막기도 하고, 세찬 불길을 끄기도 하고, 칼날을 피하기도 하고, 약한 가운데서도 도리어 강하게 되고, 전쟁에서 용맹을 발휘하여 적군을 물리치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여자들은 믿음을 통하여 죽었던 자식을 다시 살려 받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이들은 믿음 때문에 심한 고문을 당하면서도 구차하게 풀려나기를 바라지 않고, 도리어 부활 이후의 더 좋은 삶을 기대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믿음을 지키고자, 온갖 조롱과 채찍질과 감옥에 갇히는 것과 돌에 맞는 것과 심지어는 죽임 당하는 것도 감수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합니다.

   우리에게는 구름처럼 우리를 둘러싼 증인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무엇이든지 거리끼는 것과 우리를 얽어매는 죄를 벗어버립시다.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인내로써 달립시다. 믿음의 근원이 되시고 믿음을 완성시켜 주시는 예수님만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인 즐거움을 위하여 부끄러움도 개의치 않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 대가는 하나님 보좌 오른쪽에 앉는 영광이었습니다. 이처럼 죄인들로부터 받는 고초까지 견디신 우리 님을 생각하며, 그대들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기 바랍니다. 그대들이 죄와 싸우긴 하지만, 아직 피 흘리는 정도까지 이른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그대들을 아들딸로 간주하십니다. 성경에 기록되기를, ‘내 아들아, 주님의 연단(鍊鍛)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라. 그에게 꾸지람을 듣더라도 낙심하지 말아라. 주님은 당신이 사랑하는 이를 연단하시고, 당신이 아들딸로 받아들이는 이를 매로 때리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대를 자식처럼 다루며 연단하실 때, 참아야 합니다. 아버지가 연단하지 않는 아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만일 그대가 다들 받는 연단에서 면제된다면, 그대는 진짜 자식이 아니라 사생자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거룩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연단하십니다. 하나님의 연단이 당장에는 즐겁기보다 고통스럽게 보이지만, 후에 그 연단을 능히 참아낸 이에게는 평화와 의의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연단의 고난 가운데 있을 때, 기운을 잃지 말고 힘을 내기 바랍니다.

   모든 이들과 더불어 평화와 거룩함을 추구하시오. 거룩함이 없이는 아무도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그대들 중에 하나님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이가 없게끔 잘 돌보시오. 자칫 잘못하면 쓴 뿌리가 위로 올라와서 문제를 일으켜 많은 이들이 그것 때문에 더럽혀질 수 있습니다. 성적인 부도덕을 멀리하시오. 먹을 것 때문에 큰아들의 명분을 내팽개친 에서처럼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오. 그는 후에 아무리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해도, 이미 엎지른 물을 다시 담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주셨습니다. 이를 감사함으로 받고, 경건함과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섬겨 그를 기쁘시게 해드립시다.

   믿는 이들 사이에 서로 사랑하는 일은 끊기지 않고 시행되어야 합니다. 나그네를 잘 대접하는 일도 잊지 마시오. 그러다가 어떤 이들은 알지도 못하는 중에 천사를 대접한 경우도 있습니다. 마치 그대도 함께 갇힌 양 갇힌 이들을 기억하고, 그대도 한 몸에 속해 있는 것처럼 학대받는 이들을 기억하시오. 혼인은 모두에게 귀중한 것입니다. 성관계는 혼인 안에서만 순결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성적으로 부도덕한 자와 간음하는 자는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돈을 사랑하지 말고, 지금 있는 것으로 만족하시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를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크리스토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믿음은 전능하신 하나님과 연약한 인간을 연결해주는 강력한 끈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은 믿음의 줄을 타고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로 복제됩니다. 이로써 믿음의 사람은 영원한 것과 일시적인 것 사이에 분별하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하늘의 모든 복은 믿음의 눈을 통하여 밝히 보이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그가 지금 이 세상에서 누리는 모든 것의 가치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믿음은 미천한 인간의 지위를 최고의 자리까지 올려줍니다.

   믿음의 유일한 열쇠는 예수 크리스토입니다.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 곧 죄를 인정하지 않는 채 지속되는 나의 수양, 진정한 목표를 모르는 종교, 방향 없는 나의 확신은 믿음이 아닙니다.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크리스토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시작입니다. 예수 크리스토를 빼놓고는 믿음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크리스토에 대한 그대의 믿음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믿음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크리스토를 자랑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은 믿음의 사람을 반기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세상을 악하다고 하며 꾸짖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고난’이라는 필수 과목을 배워야 합니다. 때로는 믿음의 사람이 승승장구하는 용감한 투사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대접받지 못하는 이방인,’ ‘내팽개쳐진 나그네’의 삶이 바로 흔히 그들이 겪어야 하는 참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의 강을 잘 견디며 통과할 때에 거룩함의 언덕에서 평화와 의의 열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거룩함을 추구합니다. 오늘날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성적인 부도덕을 미화시키는 세대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거스르는 것, 또는 지도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 지도하는 이를 거스르는 것을 자아의 분명한 표현이라고 두둔하기도 합니다. 이 세상은 치열한 경쟁을 부추기며 공격적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겸손이나 온유함이나 거룩함은 약자의 성향이라고 조소를 받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거룩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친구여, 거룩한 사람만이 하나님께 접근하여 그분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이 세상이 제공할 수 있는 그 무슨 행복보다도 더 큰 행복을 그대에게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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